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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엔비디아 젠슨 황의 요구 단칼에 거절... 진정한 '슈퍼을'의 위엄!

KEKEWO 2024. 9. 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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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엔비디아 젠슨 황의 요구 단칼에 거절... 진정한 '슈퍼을'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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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가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하며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전용 라인 설치 요구, TSMC가 즉각 거절

대만 경제 전문가 황스충(黃世聰)은 한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TSMC와 엔비디아 사이의 긴장된 미팅을 언급했습니다. 6월, 젠슨 황은 TSMC를 방문하여 엔비디아 전용 CoWoS(Chip-on-Wafer-on-Substrate) 생산 라인을 기존 공장 외부에 신설해달라고 요청했으나, TSMC 경영진은 "돈은 엔비디아가 대느냐?"고 반문하며 즉각 거절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미팅 분위기는 상당히 경직되었고, 결국 웨이저자 TSMC 회장이 직접 나서서 상황을 진정시켰다고 합니다.

TSMC의 거절 이유와 우위 관계의 방증

TSMC가 엔비디아의 요구를 거절한 주요 이유는, 지금까지 TSMC는 특정 고객 전용의 공장 외부 생산 라인을 설치한 전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 고객에게 그런 선례를 남기면, 다른 고객들도 유사한 요구를 할 것이 뻔하기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것입니다. 실제로 애플도 TSMC에 전용 라인을 요구한 적이 있었으나, TSMC 공장 내부에서의 설립이었지, 외부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TSMC는 공장 외부에 생산 라인을 둘 경우 기술 유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거절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결정했습니다. 황스충은 이러한 에피소드가 TSMC가 엔비디아보다 더 우위에 있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TSMC는 3~5나노 공정과 CoWoS 기술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반도체 업계에서 흔들리지 않는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슈퍼을'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준 TSMC

TSMC의 이번 거절은 TSMC가 엔비디아 같은 대형 고객조차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진정한 '슈퍼을'임을 보여줍니다. TSMC는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과 철저한 보안 정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며,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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