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후훗… 드디어 플레이스테이션3를 득템했어요. 플스1 메모리카드 꽂고 저장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0대가 시작이라니… 세월 실감합니다 ㅎㅎ
세팅: HDMI 한 가닥이면 끝! (CECH-2005B / 250GB)
TV 연결은 HDMI 한 가닥으로 깔끔하게. 예전 플스 생각하고 영상/오디오 따로 꽂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PS3는 한 번에 해결! 기본 와이파이도 되지만 안정성은 유선 랜이 최고라 케이블로 연결 완료했습니다. 기종은 CECH-2005B(슬림) / 250GB. 오랜만에 철권6로 테스트—기계 컨디션 아주 좋네요 :)
PSN 가입은 PC에서! (제 경우)
플스3에서 바로 PSN 신규 가입을 시도했더니 “이 기기에서는 신규 개설 불가, PC에서 진행하라”는 안내가 떠서 PC 웹으로 회원가입 진행했습니다. 본인인증은 아이핀으로 처리했고, 이메일 인증하고 나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입성 완료. (주소 입력도 하라고 해서 착실히 입력했어요… 왜 필요한지는 여전한 미스터리 ㅋㅋ)
변수 발생: 듀얼쇼크3 ‘혼자 눌림’ 증상
듀얼쇼크3가 **고스트 입력(스스로 버튼이 눌리는 현상)**이 나타나네요. 무선 연결/진동은 정상인데 방향/버튼이 혼자 춤을… 검색해보니 자가수리 난이도 보통, 비용 1만 원대면 해결 가능하다고.
제가 체크할 포인트는 요렇게 정리!
- 기판/버튼 고무 접점 무수알코올(이소프로필)로 톡톡 청소
- 스틱 하우징 먼지 제거 & 리본 케이블 재결속
- 라버돔·스틱 포텐셔미터는 저렴 부품 교체로 컨디션 회복
일단 자가수리 도전 → 안 되면 수리맡김 → 최후엔 서드파티 패드 플랜으로 갑니다. (지금 멀쩡한 서브 패드는 진동 없는 번들 타입이라, 플스 게임 특유의 진동 맛을 못 느끼는 게 아쉬워요 ㅠ)
커플 2인용 추천 타이틀 (소파 코옵 위주 픽)
요건 배여사랑 주말에 웃으면서 붙잡기 좋은 애들로 선별했어요. 온라인 서버와 별개로 오프라인 2인 협동/분할 플레이만으로 충분히 꿀잼!
- 리틀빅플래닛 1·2: 서로 잡아끌고 웃다가 시간 순삭. 커스튬/제작 놀이까지 손맛 최고.
- 포털 2: 전용 2인 협동 캠페인. “거기 포탈 열어!” 하다 같이 구덩이로… 깔깔각 😂
- 트라인 2: 기사/마법사/도적 역할 바꿔가며 퍼즐 푸는 동화 액션. 분위기·OST 미쳤습니다.
- 디아블로 III: 얼티밋 이빌 에디션: 둘이 템주우며 성장하는 맛. 소파RPG의 정석.
- 레고 마블/해리포터/반지의제왕: 난이도 부담 제로, 꽁냥대며 퍼즐 푸는 재미가 찐.
- 소닉 &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 트랙이 보트/비행기로 변하는 꿀잼 레이싱.
- 캐슬 크래셔즈: 2D 난투+가벼운 RPG. 손맛/속도감 둘 다 만족.
- 바이오하자드 5·6: 분할화면 캠페인 협동. 스릴+액션 데이트각.
이 정도 라인업이면 장르 편식 없이 주말 내내 돌려먹기 가능! 취향이 더 확실하면(퍼즐/액션/레이싱 중) ‘취향저격 3선’으로 다시 추려드릴게요 :)
일단 플스3 환경 구축은 HDMI+유선 랜+PSN 계정으로 마무리. 다음 편은 듀얼쇼크3 자가수리를 들고 오겠습니다. 깨끗이 세척/재조립해서 진동 듬뿍 ‘찐 듀얼쇼크’ 감성 되찾아올게요.
혹시 “이거 꼭 해봐!” 하는 2인용 추천작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커플 소파 코옵, 같이 정복해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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