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공무원! 에어컨도 훔치고! 폭행도 하고! 마지막으로 음주사고까지!
속초시 공무원, 여러 범죄 후 음주운전 사고로 붙잡혀... 속초시의 한 공무원이 특수절도, 운전자 폭행 등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른 뒤,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30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217%의 상태로 승용차와 화단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승용차 운전자는 골절 상과 같은 4주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해 6월, A씨는 고성군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고성군청 소유의 에어컨과 실외기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처가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진 에어컨을 "홀몸노인 주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