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중고 타이틀 3총사 영입기｜GTA5·툼레이더·그란투리스모6 첫소감 + GT6 온라인 종료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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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요즘 PS4 Pro 매물 값이… 허허 🤦‍♂️ 공식가에 프리미엄 20~30만 원이 붙어버려서, 저도 “발로 존버” 모드 ON! 그 사이 심심할 틈이 없도록 PS3 중고 타이틀을 세 장 데려왔습니다. 라인업은 GTA5, 툼레이더, 그란투리스모6(한글판). 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지만, PS3 시대 타이틀은 중고가 훨씬 이득이더라고요.

GTA5 — “콘솔로 하니 몰입감이 달라!”

PC로도 꽤 했지만, 패드 진동과 소파 몰입감은 역시 콘솔이 한 수 위. 프레임 걱정 없이 끊김 없는 주행/총격이 아주 깔끔합니다. 다만… 클럽에서 춤추는 언니들에게 팁 주다 배여사 적발로 플레이 잠시 정지😅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죠? ㅋㅋ)
조작은 아직 패드 적응 중이지만 손에 익을수록 재밌는 디테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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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 배여사, 심즈를 지우다?!

시크하게 제 채널은 구독 안 하면서(…), 대도서관님 영상 보고 꼭 하고 싶다던 그 게임. 드디어 입문! 퍼즐·액션 밸런스가 좋아서 콘솔 초보도 금방 적응하고, 연출·연기가 짱짱해서 몰입감 최고. 드디어 배여사가 노트북에서 심즈 삭제 선언… 콘솔의 세계로 영입 성공했습니다 🙌

그란투리스모6 — 느긋한 업데이트, 그리고 현실 체크

1) 업데이트: “표시는 240분, 체감은 하룻밤”

처음 실행하면 대규모 패치가 시작돼요. 제껀 240분 → 390분 뜨더니 실제로는 8~9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냥 하룻밤 켜두고 다음 날 확인이 마음 편합니다.

2) 온라인 접속 오류의 진실

업데이트 끝! 온라인 달리러 고고— 하려다

• “서버에 접속하지 못했습니다.(ID=1:531)”
• “PSN에 로그인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습니다.”
  오류가 뜨길래 와이파이/유선 바꿔가며 한참 씨름했는데, 결론은 서비스 종료였습니다.

그란투리스모6 PS3 온라인 서비스는 2018년 3월 28일부로 종료
커뮤니티, 오픈로비, 퀵매치, 배포 이벤트 등 온라인 기능은 전부 중단되었고,
**오프라인 모드(싱글·라이선스·커리어 등)**는 지금도 정상 이용 가능합니다.

3) 그래도 안심 포인트

• 패치/게임데이터 재설치: 온라인 종료 이후라도 재다운로드·재설치 가능합니다.
  • PS3 XMB → PSN → 계정관리 → 구매관리 → 다운로드 리스트에서 복구 OK.
• 크레딧 구매 같은 온라인 상점 기능은 종료. 이미 산 건 종료 전 설치했어야 하니 참고만!

중고 타이틀 초보 팁 (히도리표)

• 디스크 상태: PS3는 구세대라 스크래치에 예민. 육안 체크 + 간단 클리너로 점검 추천.
• 지역코드/언어: 케이스 표기 확인! 한글판은 중고가 조금 비싸도 만족도가 큽니다.
• 세이브 관리: 가끔 USB로 백업 습관 들이면 마음 편해요.
• 업데이트는 밤새로: 대용량 패치가 많아 장시간 다운로드 대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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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플랜

• 배여사: 툼레이더 클리어 도전!
• 히도리: GTA5는 눈치 보며(?) 진행, 그란투리스모6 오프라인에서 라인/브레이킹 연습 → PS4 Pro 영입 후 GT Sport/차기작으로 승계 예정. 핸들셋만 들이면 딱인데… 지갑이 말리네요 ㅎㅎ

플스는 세대가 달라도 재밌는 타이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네요. PS4 Pro 물량 풀릴 때까지, PS3로 감각 잃지 말고 달려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