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지스타를 다녀왔어요. 이번엔 마이엉클브로, 그리고 20년 지기 친구와 함께 했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요, 과연 어떤 경험을 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출발과 도착
부산-울산 해운대 고속도로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마지막 날 늦은 오후에 도착했는데, 벡스코 근처에 다다르니 차가 많이 막히기 시작했어요. 결국 몇 바퀴를 돌고 나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스타 전시회 첫인상
입장료는 1인당 8,000원이었습니다. 첫인상은 솔직히 말해 작년보다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배틀그라운드가 아니었다면 정말 망했을 행사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주요 전시 및 체험
배틀그라운드와 피파온라인4 시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니드포스피드는 아직도 출시되지 않았네요. 폰 게임들은 전부 비슷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사은품과 이벤트 참여
올해는 사은품을 많이 챙기지 못했어요. 중간에 미션 도장 찍는 이벤트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흥미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배틀그라운드 부스가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넥슨 부스도 크고 화려했죠. 코스프레, 모델, 유명 BJ 및 유투버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게임 체험을 하려면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사은품 획득도 어려웠고, 전시회의 조직적인 문제도 느껴졌습니다.
2017 지스타는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다녀온 이번 여행은 분명 의미가 있었어요. 내년에는 더 나은 지스타가 되길 바라며, 게임의 세계로의 짧은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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