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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신사 도메스틱 패딩 브랜드에서 충전재 논란이 불거지며 소비자들이 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패딩 안쪽 충전재가 기재된 정보와 실제 내용이 다르거나, 품질이 낮은 충전재를 사용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패딩 구매 시 호갱을 피하는 간단한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
1. 온라인 구매 시 체크리스트
① 충전재 비율 확인
- 구스 다운 > 덕 다운:
구스(거위털)가 덕(오리털)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사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니 예산에 맞게 선택하세요. - 솜털 : 깃털 비율
- 최대 마지노선: 솜털 80%, 깃털 20%
- 좋은 제품: 솜털 90%, 깃털 10%
- 7:3이나 6:4 비율은 보온성에서 떨어지므로 운동용이나 저렴한 단체복용으로 적합.
② 우모량 체크 (충전재 무게)
- 롱패딩 기준:
- 덕 다운: 450g 이상 권장.
- 구스 다운: 350g 이상. (구스는 가벼워서 덕보다 적어도 괜찮음)
- 얇은 패딩의 경우:
- 우모량이 250g 정도면 활동성과 가성비를 우선한 설계로 보입니다.
③ 프라우덴 택 확인
- 프라우덴 택이 있으면 국내에서 가공된 고품질 털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 대부분 정품 인증과 품질 보증을 겸하는 태그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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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프라인 구매 시 체크리스트
① 충전재 비율과 택 확인
- 패딩 안쪽에 붙어 있는 택을 확인해 솜털과 깃털 비율을 확인하세요.
- 행택(상품 라벨)에서 프라우덴 택 여부를 추가로 확인.
② 빵빵함 테스트
- 옷을 꾹 눌러봤을 때 복원력이 있는지 확인.
- 만졌을 때 안쪽에서 털이 촘촘히 잡히는지 체크.
(우모량이 적으면 공기층이 부족해 보온성이 떨어짐)
3. 충전재 사기 논란 사례
최근 논란이 된 굿라이프웍스와 인템포무드 사례처럼,
- 폴리 76% 비율로 오리털이라고 판매하거나,
- 셔틀콕 분쇄 다운(질 낮은 충전재)을 사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습니다.
무신사와 같은 플랫폼에서도 전수조사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문제가 된 제품이 여전히 판매 중인 경우가 많으니, 소비자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4. 추가 팁: 패딩 구매 시 주의사항
- 디자인에만 집중하지 말 것:
패딩의 기본 역할인 보온성을 확인하세요. - 우모량 공개가 안 된 경우:
브랜드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 비싼 제품이 항상 좋은 건 아니다:
충전재 비율과 우모량만 알아도 저렴하면서도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요약
- 온라인 구매 시 솜털:깃털 비율, 우모량, 프라우덴 택을 확인하세요.
- 오프라인 구매 시 직접 눌러보고 복원력과 털 촘촘함을 체크하세요.
- 논란이 된 브랜드와 제품은 피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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