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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do-it-yourself

전원주택 DIY 프로젝트: 렉산을 활용한 베란다 확장하기

KEKEWO 2024. 2. 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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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IY 열정가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제 전원주택에서 진행한 베란다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작년에 녹색창에서 공유된 내용을 다시 가져와, 렉산을 활용한 베란다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참고 자료로 제공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시작: 이웃과의 문제

전원주택 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이웃과의 문제로 울타리 설치나 창고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전 땅 주인의 컨테이너가 제 땅에 남아있어, 법적인 문제와 이웃과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DIY 결심: 베란다 확장

창고가 필요했기에, 저는 뒷쪽에 베란다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업체에 문의해보니 비용이 상당했기 때문에, DIY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준비 과정

  1. 기둥 구입: 렉산을 올리기 위한 기둥을 구입했습니다. 철골 자재는 지역 공단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인터넷보다 약간 비싸지만 직접 구입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2. 시멘트와 모래: 바닥 작업을 위해 시멘트와 모래가 필요했습니다. 할아버지 댁에 있는 모래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3. 주춧돌: 기둥을 세우기 위해 주춧돌을 구매했습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고,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4. 용접기: 철골 작업을 위해 휴대용 전기용접기를 준비했습니다. '노가다용접기'라는 이름의 용접기를 사용했습니다.

작업 과정

    1. 철골 컷팅: 철골을 길이에 맞게 컷팅했습니다. 처음 하는 작업이라 조금 길게 잘랐습니다.
    2. 기둥 설치: 주춧돌을 이용해 기둥을 세웠고, 용접을 통해 고정했습니다.
    3. 시멘트 작업: 기둥을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해 시멘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4. 렉산 설치: 철골과 렉산을 피스로 고정했습니다. 방수를 위해 렉산용 방수용 실리콘을 사용했습니다.

문제 발생

렉산 사이즈가 계획보다 크게 작업되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렉산을 재주문하고 기다리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DIY에 대한 열정과 함께, 실제로 작업을 진행하며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전문 업체의 비용이 비싼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고, 손재주가 없는 분들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하면 느끼는 뿌듯함도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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