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날 괴롭혓던 인간이 오늘 면접을 보러왓네요." 제목 그대로 20여년전 중학교 시절부터 지독하게 괴롭혓던 사람이 면접을 보러왔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워버리고 싶었던 과거를 상기시키고 다시 저의 마음을 다잡고자 써내려가 봅니다. 저는 시골의 작은 동네에서 국민학교를 다니고 면내에 작은 중학교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중학교까지는 4~50분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거리였고 가끔 아버지가 차로 태워주시곤 햇엇죠. 동네에 또래 남자들도 없고 형들도 나이차가 많이 나서 항상 여자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또래의 남자애들과 어울리다보니 솔직히 잘 어울리질 못햇습니다. 그러다가 1학년 시절 하나둘 괴롭히는 친구들이 생겻고, 그 중심에 한 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