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입니다. 남중, 남고, 공대... 남자만 득실득실한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성인되어 버린 지금... 살면서 바바리맨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여사친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학창시절에 바바리맨을 만나본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설정이 가득한 바바리맨 말고 진짜 바바리맨을 말이죠. 그런데! 드디어 그 실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 어떻게 찍은지 모르지만... 바바리맨이 어떻게 소중이를 꺼내고 다니는지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찍힌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20대... 제 상상과 많이 틀리네요. 바바리코트만 입고 확 벌릴줄 알았는데... 그냥 바지 살짝 내리고 덜덜덜렁... 생각했던 판타지가 깨지는것 같아서 아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