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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제발 반도체 좀 팔아주세요!" 중국의 간절한 부탁

KEKEWO 2024. 8. 2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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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 #중국반도체수급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체제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반도체 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AI 개발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되며 D램, 낸드플래시, HBM 등 메모리 반도체가 큰 호황을 맞고 있다고 해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인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중국의 화웨이, 텐센트, 바이두 같은 기업들도 메모리 반도체를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수급이 어려워졌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은 "웃돈을 얹어줄 테니 제발 팔아달라!"며 삼성과 SK하이닉스에 간절한 요청을 하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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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들은 이미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SK하이닉스의 'LPDDR5T'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의 제재를 우려한 중국은 더욱더 삼성과 SK의 반도체를 대량으로 구매해 놓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의 매출 비중을 보면 미국이 55.4%로 절대적이고, 중국은 29.8%에 불과하죠.

재미있게도, 중국은 아직 2세대 뒤처진 HBM2E 칩조차 개발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의 IT 기업들은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없이는 제품 생산과 해외 수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중국의 간절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여전히 미국 기업들과의 거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이런 상황을 보면서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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