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뉴스/연예

이승기 노예계약 18년동안 음반정산 0원?

KEKEWO 2022. 11. 22. 04:45
반응형

케케우 입니다.

 

디스패치에서 이승기 정산 0원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와서 하루종일 연예계가 떠들석 했습니다. 

 

2004년에 데뷔를 했던 이승기!

벌써 18년이나 된 가수 입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음반 정산이 0원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디스패치'가 입수한 내용증명입니다. 

① 27장 앨범의 음원료 수익 내역을 제공하여 줄 것

② 앨범들에 관하여 발생한 이승기의 수익금을 정산하여 줄 것.

 

이승기가 데뷔 이래 소속사로부터 음원 수익 정산을 한푼도 받지 못해 이승기가 보낸 내용증명에 이를 따져 묻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께 면목이 없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는데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던것일까요?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장의 앨범을 낸 이승기!

노래는 무려 137곡을 발표했지만 0원을 번 이승기!

 

디스패치의 정산 내역서을 보자면!

2009년 10월~2022년 9월, 이승기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96억 원.

그러나 이승기는  0원!

뭔가 잘못되었죠?

 

또 후크에서는 음원 정산 자료 유실로 04~08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후크는 100억 원을 받았습니다.

디지털 음원 수익 배분 구조에 따라, 음반 제작자인 후크가 갖는 몫 100억 원이죠.

 

2021년 1월 29일. 이승기는 문자 1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문자를 받고 이승기는 이제 돈을 벌수 있다는 마음에 선배에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배가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승기는 후크의 계약 조건을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2004년, 4(이승기) : 6(후크)의 비율로 시작했으며  2009년 6:4로 변경됐고, 2017년 7:3으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중요한것은  비용 처리 방식에 있습니다.

후크는 연예 활동에 들어간 모든 비용을 회사의 몫(3)에서 제하기로 한다!

한 마디로, 회사가 비용을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후크는 6집 앨범을 만드는 데 1억 7,200만 원을 썼지만 벌었는것은 2억 1,000만 원. 음반 수익 1억 3,100만 원, 직유통 수익은 1,300만 원, 합해서 3억 5,400만 원을 벌었습니다.

여기에 카카오에서 받은 MG가 7억 원

 

총 10억 5,400만 원의 수익벌었고 6집 제작 비용 1억 7,200만 원을 빼면 8억 8,200만 원이 남습니다.

계약서대로라면 이승기는 8억 8,200만 원의 60%인 5억 2,920만 원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0원을 받은 이승기 

 

① "승기야! 내 소속사 가수에게 이런 말 안 하고 싶은데… 네가 마이너스 가수인데 어떻게 정산을 해주니?" (2021년 6월)

② "앨범 홍보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니? 기자들에게 OO 선물하고, OO 사주고…" (2022년 8월)

③ "시끄러워! 우리가 (회계팀) 박XX에게 정산 자료 준비하라고 했는데, 그 미친X이 일하기 싫어서 안 해준 거잖아" (2022년 11월)

 

이승기는 소속사에게 따지고 싶었지만 위와 같은 말들로 소속사에게 강력하게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승기를 18년 동안 지배한 건, '후크'의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는데...

 

"승기야! 네 팬들은 앨범을 안 사. 돈도 안 되는데 원하는 것만 많아" 

"김XX 매니저. 이승기 맛 갔어. 노선 똑바로 타라. 경비 아끼라고." (후크 임원)

 

이러한 문자들만 봐도 이승기는 눈치를 볼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러나 이승기의 반격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이승기의 문자

 

"37살 열심히 일하며 사는 제가 왜 18살 고등학생처럼 욕을 먹으며 주눅 들어야 하는지 참담합니다. 앞으로는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XX 매니저, 정말 진심으로 후크를 위해 열심히 했습니다. 저도 저지만 김XX한테 그러시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이승기, 이승기 부모, 이승기 매니저, 이승기 지인. 권진영 대표님은 이 모든 사람을 평생 무시하셨습니다. 제 사람들 더는 무시 안 당하게 제가 용기 내야겠습니다. 대표님의 음해와 협박으로 제가 연예인 못한다면 그것 또한 제 운명이겠죠. 이사님과 더 나빠지고 싶진 않습니다. 앞으로 변호사를 통해 연락해 주십시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 사옥을 압수수색도 했다고 하는데 후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

 

아래 사진은 예전 놀러와에서 이선희와 합숙을 했다던 이승기...

노예의 생활은 이때부터였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