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경험해본 저렴한 기계식 키보드, 오컴 G-210M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가성비의 새로운 기준
기계식 키보드 하면 대부분 비싼 가격을 떠올리시겠지만, 오컴 G-210M은 이러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특허 만료 이후 중국에서 대량 생산되기 시작한 카일 및 오테뮤 스위치 덕분에, 이제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기계식 키보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디자인과 포장, 첫인상은?
오컴 G-210M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블랙 색상을 선택했는데요, 포장재는 다소 심플한 편이었습니다. 뽁뽁이 하나 없이 담겨 있었고, 방향키 부분에는 작은 스크래치가 있었습니다만, 교환하기보다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키보드의 구조와 디자인
104키 표준 키보드인 G-210M은 오픈형 설계로, 일반 키보드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밑판은 블랙 메탈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스텝스컬쳐2 구조로 설계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이 편안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 경험: 타이핑과 기능성
오테뮤 청축을 사용하는 이 키보드는 타이핑 시 찰칵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이었습니다. 키감이 좋고,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키 높이가 높아 장시간 사용 시 손목 받침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USB 연결 타입이라 설치가 간편하고, 케이블 배선도 내구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가성비 면에서의 평가
가격 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오컴 G-210M은 매우 뛰어난 선택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주요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높이 조절 부분은 다소 약해 보일 수 있으나,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습니다.
결론: 추천할 만한가?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첫 경험이었던 오컴 G-210M은 가성비와 성능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키보드 포지션이 높아 장시간 사용 시 손목 받침대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이는 소소한 단점에 불과합니다. 가성비 좋은 기계식 키보드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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