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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늘의 이슈

부산 KT 폰팔이 사기치는데 본사에서는 마케팅이다??

KEKEWO 2022. 12. 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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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입니다. 

 

부산의 한 KT대리점에서 요금 싸게 해준다고 하면서 전액할부+고가요금제+기기갈취로 구매자가 신고를 해 현재 난리난 사건!

 

한번 읽어보시고! 

어르신들도 사기 당할수 있으니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는 군 전역 한지 얼마안되서 집에서 놀고 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모르는 010 번으로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앞전에 휴대폰 개통해준 대리점이라고하면서
2주전부터 자기네 직원들이 계속 전화했는데 왜 안받냐며 개통한 노트20할때 약정 3년 했는데 다 쓰기로 하고 개통한게 아니라 일정기간 사용 후 남아있는 할부 지원받기로 한 보상계약이 있다라고 하였다고 하네요.

010으로 전화가 걸려와서 의심 했는데 상담을 해보니 저의 이름, 연락처, 가족결합 어떻게 받는지 심지어 제가 지금 얼마를 내고있는지 우리엄마이름, 제동생이름까지 정확히 이야기해서 아 내가 정말 전화를 안받아서 본사측에서 010으로 전화를 걸었구나하고 상담을 받았다고 합니다. 

새로운 S22+으로 바꾸면서 기존 사용하던 노트20을 반납하면 월요금도 7만원에서 6만원으로 낮춰주고 기존할부도 다 없애준다는 말에 통신사 오래쓴 보람있네라고 생각하면서 신청하고 다음날 퀵으로 기기를 수령했습니다.

퀵으로 기기 받고나서 뜯을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확인이 필요해서 검색해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저처럼 개통해서 호구맞은 고객들이 나와서 호구잡혔구나 라고 생각하고 판매자에게 신청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아직 개통도 전이고 휴대폰 개봉도 안해서 뭐 쉽게 취소가 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장 왈
"고갱님 어제 신청 접수 할때 기억안나세여"
"어제 변심철회는 안된다고 안내드린거 기억 안나세여"
이렇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아니 내가 개통도 안했는데 무슨 변심철회냐 난 개통 전이고 기기개봉도 안했다 라고 하니

 "어쨌건 기기가 배정되서 개통이 진행중이라 취소 안되여" 판매자의 답변

 오늘 일요일인데요?
일요일에 어느 통신사가 개통진행을 ??
바로 KT 100번으로 전화했습니다.

내가 이상한 전화를 받고 휴대폰을 받았는데 불법 텔레마케팅으로 의심된다고
그랬더니 원래는 조회가 안되지만 자기가 예외로 조회를 해보겠다고 조회결과

신청 X, 기기변경 X
아직 뭐 진행된건 없다라고 안내받고 다시 판매자에게 전화하니까

 

갑자기 승질을 내더니

 

"본사에서 그렇게 이야기한 것 자체가 문제다"
"개통한 지점에서 전화간다는 부분을 체크 안하고 안내를 한거다"
KT 고객센터가 병신이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튼
저는 KT 마케팅 동의도 안되어있는데요?
라고 묻자

저흰 그런것과 상관없이 불법 텔레마케팅이 아니고 고객님 가입했던 지점이라 연락이 가능하다고 자기가 부산지역 몇개 지점을 총괄관리하고 있으니 어디로든 와보시라고  도돌이표로 계속 얘길하길레 전화 끊음

또 판매자에게 전화가 걸려와
"광고성 전화가 아니다"
"개통했던 대리점이라 기기를 바꿔도 요금제 변경없이 사용된다"
하도 똑같은 소리만 계속 하길레

하 그냥 바꿀때 된것 같은데 그냥 쓸까하고

 

기기랑 같이 보내준 계약서를 보니
할부는 미친 48개월

아직 반납도 안한 내 노트20은 어디 꿈에서라도 보고 왔는지 액정파손 / LC(터치불량) / 침수라고 표기


어처구니가 없어서 월요일에 판매측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길래 느낌이 팍 왔다고 합니다. 


이새끼들 그냥 내말 무시하고 개통하겠구나 싶어서 판매자에게 문자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통도 개봉도 안된 폰인데 제가 전화로 동의했다라고 해서 취소를 못할 이유는 없는것 같은데요"
"개통진행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보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개통진행이 되버렸습니다.
어메이징 KT 이건 실화고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일입니다.

 

KT 부산 모 대리점 직원들은 본사에 마케팅 거부가 되어 있어서 전화하면 안되는 저에게 전에 가입했던 개인정보를 KT 몰래 불법 보관하고 있다가 개통했던 지점도 아니고 다른 대리점에 개인정보를 주고 받아 나에게 불법 텔레마케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네가 정상영업한것처럼 해피콜등으로 아웃사이더마냥 안내해서 녹음해놓고 개통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내 동의따윈 엿바꿔먹었는지 지네 멋대로 변심취소 안됨 하면서 개통 진행해버렸음

KT 공산당인가여?
더웃긴건 KT본사에서는 그냥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묻으려고 개통철회를 도와준다고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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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불법...

거기에 본사는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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