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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하자드 9: 레퀴엠' – 그냥 무서운 게 아니라, 미쳤다

KEKEWO 2025. 6. 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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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9 #레퀴엠 #레지던트이블 #서머게임페스트2025 #공포게임추천 #RE9시연후기 #캡콤신작


안녕하세요! 겁 많은 게이머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2025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의 말미를 장식하며 공포의 아이콘처럼 등장한

바이오 하자드 9: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

단언컨대, 이건 그냥 무서운 게임이 아니라 '사람 혼쭐 내는 게임'입니다.

이번 RE9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이후 무려 4년 만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에요. 공개 당시 팬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난리였죠. 저 역시 "이번엔 액션 좀 줄였으면…" 싶었는데, 캡콤은 액션을 줄인 정도가 아니라, 그냥 다시 호러의 심연으로 끌고 내려가버렸습니다.

주인공은 '그레이스'라는 FBI 출신 여성이에요. 게임은 그녀가 어두운 병동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채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시연 분량은 이 병동에서 탈출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평생 공포 다 채운 느낌이었어요.

퍼즐을 풀고 아이템을 모으며 출구를 찾아야 하는 구조인데, P.T나 사일런트 힐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조용하고, 어둡고, 불편한 사운드와 심장 쫄리는 광원 효과까지... 한마디로 심리적 압박이 장난 아니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POz1-EmL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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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 광원 + 괴물 할머니 = 심장폭행 콤보

이 게임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연출입니다.

  • 🎧 그레이스의 거친 호흡, 지친 발걸음 소리
  • 💡 깜빡이는 조명과 그림자로 다가오는 ‘그 할머니’
  • 👵 시체 머리 뜯어먹는 괴물 할머니의 갑툭튀 연출
  • 🚪 탈출구 근처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노이즈

이 모든 요소가 플레이어의 심리를 무너뜨립니다

“이건 진짜다”

🧩 고전 공포게임의 퍼즐 구조
👣 도망치기 중심의 1인칭 진행
👻 세밀한 연출, 엄청난 몰입감
🎮 호러게임 팬이라면 무조건 주목!

 

액션보다 서스펜스, 두려움, 압박감이 중심이 되는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이 작품은 반드시 기억해 두세요.

겁 많은 분들에겐 진심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진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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