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따 #CPU쿨링 #히트스프레더 #오버클럭 #컴퓨터DIY #서멀구리스 #4790K #극오버 #쿨링튜닝 #조립PC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컴퓨터 좀 만져봤다~ 하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뚜따”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뚜따”...
처음 들으면 약간 음료수 따는 소리 같지만, 이건 CPU(중앙처리장치) 이야기랍니다 😅
🧠 뚜따란 무엇인가요?
뚜따는 말 그대로 “뚜껑을 따다”의 줄임말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뚜껑은 CPU 위에 있는 은색 금속 판, 정식 명칭으로는 히트스프레더(Heat Spreader)입니다.
히트스프레더는 CPU에서 발생하는 열을 퍼뜨려서 쿨러가 더 효율적으로 열을 식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그렇다면 왜 굳이 그걸 열까요?
🔧 왜 CPU의 뚜껑을 따는 걸까?
히트스프레더 안쪽에는 CPU 코어와 뚜껑 사이에 ‘서멀구리스(열전도물질)’가 발라져 있는데요,
이게 잘 발라져 있지 않으면 오히려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CPU 온도가 확~ 올라갈 수 있어요. 😨
특히 인텔 일부 모델처럼 서멀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
직접 히트스프레더를 떼어내고
더 좋은 서멀 컴파운드나 솔더링(납땜)을 다시 해서 온도를 낮추는 고급(?) 작업을 하게 되죠.
그게 바로 뚜따입니다!
🛠 뚜따를 하면 뭐가 좋아질까?
- 온도가 확실히 낮아짐
→ 극오버클럭 할 때는 필수 작업 - 더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 가능
- 특정 CPU는 뚜따 후 성능 향상 체감
옛날 명품 CPU였던 i7-4790K나 i5-2500K 시절,
뚜따하고 극오버로 5GHz 찍은 분들 아직도 많습니다 😎
⚠️ 하지만 주의!
- 뚜따는 제조사 보증이 무효화됩니다.
- 잘못하면 CPU를 망가뜨릴 수 있어요.
- 전용 도구와 기술이 필요합니다.
뚜따는 고수들의 영역!
정말 온도 잡기가 중요한 상황에서만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은 솔더링 잘된 CPU가 많아 굳이 안 해도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뚜따는 그냥 말만 들어도 뭔가 위험해 보이지만,
과거 PC 덕후들 사이에서는 성능 향상, 발열 잡기 위해 진지하게 시도하던 작업이었어요.
물론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굳이 뚜따를 하지 않아도 쿨링이 잘 되긴 합니다.
하지만 고전 CPU나 오버클럭을 정말 진지하게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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