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3 메인보드 교체 DIY - 중고폰도 살아난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매입한 중고폰 중 하나인 노트3의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DIY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정보의 바다 속에 사는 시대인 만큼, 구글링만 잘하면 대부분의 스마트폰 수리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보면서 아이폰6와 갤럭시7의 수리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노트3의 메인보드 교체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준비물
- 노트3 공기계
-
- 드라이버
분해 시작
공기계 분해
먼저, 공기계부터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노트3는 아이폰보다 수리하기 쉬운 편입니다. 아이폰은 별 드라이버와 뽁뽁이 등이 필요하지만, 노트3는 + 드라이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뒷면 배터리를 분리하고 나사들만 풀면 쉽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교체
영상을 보면서 나사 위치와 부품들을 유의하면서 메인보드를 분해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폰의 메인보드를 공기계로 이식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순간이 가장 두근거리는 순간이죠. 잘못 만지면 부수거나 더 고장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팁: 전면 카메라 고정 핀
빨간 표시가 있는 부분이 전면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핀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살짝 재껴서 열어줘야 합니다. 엄청 약한 부분이라 힘으로 하면 부서집니다. 저도 공기계에 있던 카메라를 부셔먹고 기존 사용하던 폰의 카메라를 탈착해서 겨우 재조립했습니다.
가조립 후 테스트
가조립 후 부팅을 해보니 정상 작동합니다. 갤럭시노트3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도 직접 수리해보세요. 생각보다 아주 쉽습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들도 양면 테이프 때문에 까다롭긴 하지만, 요즘 부품에는 새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어 문제없이 수리가 가능합니다.
아이폰3gs - 첫 스마트폰
이 제품은 제가 처음 사용했던 스마트폰인 아이폰3gs입니다. 노트2로 기변하면서 애플을 떠났지만, 다시 아이폰5부터는 꾸준히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 발생: 배터리 부풀음
하지만, 오랜 시간 창고에 방치해둔 탓에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패널까지 뜯어진 상태입니다. 혹시 터질지 몰라 메인보드와는 전부 탈선해놓은 상태입니다. 배터리 교체를 고민 중입니다. 현재 중고 공기계가 7~8만원에 거래되는데, 배터리만 3만원대입니다.
노트3 메인보드 교체 DIY는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스마트폰 수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간단한 고장은 직접 수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이폰3gs는 배터리 문제로 아직 고민 중이지만, 첫 스마트폰인 만큼 버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프리미엄이 붙으면 다시 한 번 수리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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